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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전황 前국립창극단 단장

입력 | 2015-06-17 03:00:00


전황 전 국립창극단 단장(사진)이 16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함흥상업학교를 졸업하고 1947년 최승희무용연구소에 들어가 최승희의 제자가 된 뒤 중국과 동유럽 순회공연을 펼쳤다. 1964년 일본 도쿄 올림픽 때 파견된 한국민속예술단 총감독을 맡았으며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미례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 태규 지엔시스 대표이사, 태수 필그린이엔지 대표이사, 미선 씨(주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7시. 02-792-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