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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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학축제 돌며 영감 얻어
중국 상하이서 신곡 작업 한창
‘이번 여름엔 기필코!’
가수 싸이(사진)가 현재 중국 상하이에 머물며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16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싸이는 요즘 곡 작업에 한창 속도를 내고 있어 3년 만의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한바탕 지구촌을 휩쓴 이후 ‘연속 히트’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3년째 작업 중’이지만 올해 여름에는 반드시 정규앨범을 발표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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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무대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신곡에 대한 영감과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면서 5월 한 달 동안 전국의 대학을 돌며 축제무대에 올랐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줄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온 ‘여름 사나이’인 만큼, 올해 여름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곡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더욱이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뒤 내세운 ‘월드 스타일’을 버리고 올해 초 ‘아시아 스타일’로 새 앨범의 지향점을 바꾼 상황. 그의 새로운 결과물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