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드레스덴 필 내한공연… 26,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백건우와 베토벤 연주 궁합 맞춰
절도 있는 음색이 돋보이는 드레스덴 필하모닉. 빈체로 제공
명지휘자 쿠르트 잔덜링의 아들 미하엘 잔덜링이 지휘를 맡고 있다. “압축적이고 절제된 음향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의 경계에서 악단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음악칼럼니스트 노태헌) 지휘자로 알려졌다.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이 26, 2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26, 27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26일)과 4번(27일), 브람스 교향곡 1번(26일)과 베토벤 교향곡 7번(27일)이 연주된다. 협연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다.
광고 로드중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