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운전사 등 4차감염 2명 발생
보건의료계 관계자는 “특히 137번 환자의 경우 2일부터 증세 발현이 있었는데도 10일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이 기간 중 접촉한 사람들(430여 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4차 감염자가 처음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커졌다. 5일과 6일 76번 환자(75·사망)를 이송시킨 민간구급대 구급차 운전기사인 133번 환자(70)와 동승했던 145번 환자(37)도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