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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랑스와 원정 평가전에서 후반 동점골
15일 튀니지와 2번째 평가전
22세 이하(U-22) 올림픽축구대표팀이 프랑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비겼다.
신태용(45)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게뇽 장 라비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세바스찬 할레르에게 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위기에 몰렸고, 골문 앞에 위치해 있던 할레르는 우리 수비수가 우왕좌왕하는 사이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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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승리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눈앞에서 놓쳤다.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문창진이 찬 볼이 골대 위로 넘어갔다.
대표팀은 튀니지로 이동해 15일 U-22 튀니지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친선평가전을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16리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위한 조직력 강회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