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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시범주행중인 ‘2016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11일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티구안은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바뀐 풀체인지 모델로 ‘골프’에서 선보인 MQB(가로배치 공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사진을 보면 신차는 위장막으로 가려지긴 했지만 대부분 모습이 ‘투아렉’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또한 휠베이스를 늘리면서 프런트 오버행을 짧게 구성해 균형 잡힌 모습을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확실치 않으나 외신들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할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7단 듀얼클러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휠베이스를 확장한 7인승 버전은 차후 추가될 예정이다. 3열 시트를 갖춘 7인승 모델은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2016년 말경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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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