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간호과 제1회 졸업생이 1월 치러진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한 데 이어 100% 취업에 성공했다. 2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올해 총 23명의 첫 졸업생 가운데 13명이 아주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종합병원에 취업했다. 나머지 10명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해 학위과정을 준비 중이다. 1월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전원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IS 한림병원에 취업한 박수빈 씨(24)는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후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감이 있지만 다시 간호과에 입학했는데 취업에 성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주 간호학과장(45)은 “국가고시에 대비해 교수들이 특강을 시행하고 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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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