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7일 챔스리그 결승…우승 땐 3관왕 달성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트레블(3관왕)’에 마지막 관문만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1로 꺾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이어 국왕컵까지 거머쥔 바르셀로나는 7일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트레블’을 완성한다.
같은 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는 아스널이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아스널은 통산 12회 우승으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FA컵 최다 우승팀이 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