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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금오공대, 개교 35주년 맞아 대통령 휘호 교훈석 제막식

입력 | 2015-05-21 03:00:00


21일 제막하는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 교훈표지석. 1980년 개교를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정성’ ‘정밀’ ‘정직’에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쓴 ‘진리’ ‘창조’ ‘정직’을 새겼다. 금오공대 제공

경북 구미 금오공대는 21일 오전 본관 앞 광장에서 개교 35주년 대통령 휘호 교훈석 제막식을 연다. 금오공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1978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을 추진해 1980년 개교했다. 사립으로 개교했으나 1990년 국립대로 전환됐다.

본관 앞에 세워진 교훈석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인 ‘정성’ ‘정밀’ ‘정직’ 글씨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쓴 ‘진리’ ‘창조’ ‘정직’을 나란히 새겼다. 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금오공대는 공과대학으로는 전국 유일의 국립대이며 재학생은 7500여 명이다. 김영식 총장(교육부 선정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총장협의회장)은 “국립이공계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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