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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메르스(MERS)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0일 바레인으로부터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환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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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외 유럽 등 23개국에서 총 1,142명이 발생해 465명이 사망(유럽질병통제청,5월16일 기준)했으며, 총 감염환자의 97.8%(1,117명)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병했다.
임상적 특성으로는 감염된지 2~14일 이내 증상이 발생하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방법으로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가 시행되나,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는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된(특히 사우디아라비아) 해외여행이나 해외근무 등으로 중중지역에서 체류하였거나, 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등 낙타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인한 낙타와의 접촉 사례가 있는 경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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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치료제가 없으면 어떻게 하지?”, “메르스, 전염병인가?”, “메르스, 무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