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왕리샤(王莉霞) 산시성정부 부성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강국 주시안 총영사,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성타 불국사 스님,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시안 삼성전자 법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안 찬바 생태구역 타오화탄(桃花潭) 공원에 세워진 우호 상징탑은 경주 불국사에 있는 다보탑(국보 20호)과 비슷한 크기(높이 10m)로 만들었다. 무게 150t으로 경주 화강암을 석공들이 조각했다. 8세기 통일신라 때 만든 다보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석탑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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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