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김동훈, 문경 초·중학 선수 100여명 지도
김범준은 2일 경북 문경시 영강정구장에서 지난해 아시아경기 2관왕인 김동훈(26·순천시청)과 함께 문경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선수 100여 명에게 기본기와 파트너 훈련을 지도하고, 라켓과 볼 등 정구 용품도 전달했다.
문경에서 초·중·고를 마친 김범준은 “후배들을 위해 뭔가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 나를 지켜보는 후배들이 있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식 감독이 이끄는 문경시청 선수들도 동참했다.
광고 로드중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