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다. 전주(0.07%) 대비 오름폭은 확대됐으나 시세 하한가 수준의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금천구(0.30%), 관악구(0.19%), 강남구(0.18%) 순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전주와 유사하게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각각 0.03%, 0.05%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으로 가격상승이 지속됐다. 서울은 관악구, 영등포구 등 비교적 저렴한 전세 매물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봄 이사철 막바지 수요가 몰리면서 0.24%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4%,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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