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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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시즌 첫 승…일본서 통산 10승
신지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사이버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3일 일본 지바현 이치하라의 스루마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미 LPGA 투어에서 JLPGA 투어로 옮긴 신지애는 첫해 4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시즌 9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한 신지애는 일본에서만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으로 1260만엔(약 1억1000만원)을 받았다.
장익제, 3년 만에 JGTO 우승 ‘통산 3승째’
장익제(42)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3년 만에 우승했다. 장익제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400만엔(약 2억1600만원). 2005년부터 JGTO에서 활약 중인 장익제는 2005년 미츠비시 다이아몬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2012년 이 대회에서 2승째를 거뒀다. 3년만에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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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사브르 1인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5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카밀 이브라히모프(러시아)를 접전 끝에 15-14로 이기고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2차 대회와 올해 2월 폴란드 바르샤바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구본길은 이로써 2014∼2015시즌 월드컵을 3차례 휩쓸었다.
김연경, 터키프로배구 MVP 등 개인상 3관왕
김연경(페네르바체)이 3일(한국시간) 터키배구연명이 발표한 ‘2014∼2015시즌 터키프로배구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와 더불어 득점상과 최고 스파이커상도 받아 개인상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팀이 2010∼2011시즌 이후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데 공격수로서 크게 기여했다.
이상수·서현덕, 세계탁구선수권 남자복식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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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