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성 대표
섬유복합소재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본다. 목표와 현실은 상당히 다르다. 기업이 최신 장비를 들여와도 전문 인력이 없어 성과를 못내 힘겹다. 섬유는 첨단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우리의 현장과 인식은 과거에 머무르는 측면이 있어 안타깝다.
섬유산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을 살려 복합소재 인력양성센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 복합소재는 설계와 해석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크다. 모형을 만들고 실험하는 시뮬레이션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수 있어야 한다. 센터를 졸업하면 자격을 주고 기업이 믿고 쓰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 지자체와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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