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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신수지, 무대 콘셉트는 ‘미친 사랑에 빠진 女’…“올림픽 때보다 긴장됐다”

입력 | 2015-04-25 23:30:00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가 ‘댄싱9’에 출연한다.

24일 M.net 측은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2차전에서 블루아이의 댄스스포츠 선수 이은지와 짝을 이룬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수지와 이지은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5월 1일 방송되는 ‘댄싱9’에서 신수지와 이지은은 ‘미친 사랑에 빠진 여자’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체조선수를 은퇴한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신수지는 최근 MBC ‘천생연분 리턴즈’ 등에 출연하는 등 예능 꿈나무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재다능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신수지가 댄스 프로그램인 ‘댄싱9’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

이에 신수지는 제작진을 통해 “댄싱9 무대에 서는 게 올림픽 출전보다도 힘들고 긴장됐다. 전문적인 댄서들의 경연 프로그램이라 처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또다시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며 “특히 나를 믿고 선택해준 이지은을 도와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해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댄싱9’ 시즌3는 시즌 1, 2를 통해 각각 한 번씩 우승컵을 차지한 레드윙즈, 블루아이의 정예멤버들이 모여 더욱 치열한 대결을 통해 진정한 우승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