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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업이익 18.1%p ↓ “위기 상황, 투자로 극복할 것”

입력 | 2015-04-23 17:17:00

현대차 18.1% 영업이익 하락. (사진= 동아닷컴DB)


‘현대차 18.1%’

판매대수의 감소와 글로벌 환율변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현대차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0조 9428억 원, 영업이익 1조 58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p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1%p 급감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에 대해서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 예측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계적으로 디플레우려가 심화하는 가운데 세계 각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악화일로에 섰다. 이에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간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에도 시장 예측이 어려운 것이다.

-18.1%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한 현대차는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투자 확대를 통해 품질경영을 지속하는 등 정면 돌파에 나선다.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화를 내실 강화와 미래 경쟁력 제고의 시기로 헤쳐나간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전략 차종의 다양화, 친환경차 출시 등 고객과 시장 친화적 대응에 적면적으로 나선 동시에 연비 경쟁력 확보,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지속한다는 목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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