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버스가 국내에 첫 도입된다.
21일 물위와 육지를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가 경인 아라뱃길에서 첫선을 보였다.
수륙양용버스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아라뱃길을 둘러보는 육상 코스를 마친 뒤 아라뱃길 함상공원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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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버스의 정원은 39인승이다. 하루 7회 안팎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회당 운행시간은 육상 60분, 해상 10∼15분을 더해 약 70분이다.
항해사, 운전사, 관광가이드, 안전요원 등을 제외하면 회당 30∼3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운행에 투입되는 수륙양용버스는 2대로 사업자가 직접 제작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km이다.
운임은 성인 3만 원, 청소년 2만5000원, 12세 이하 미취학 아동 2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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