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캐딜락 최고급 신형 세단 ‘CT6’ 1호차 경매 나와

입력 | 2015-04-15 16:32:00

사진=autoguide


캐딜락이 럭셔리 대형 세단 ‘CT6’의 1호차를 ‘바렛 잭슨 경매(Barrett-Jackson Auction)’에 출품한다.

15일 외신들에 따르면 경매는 오는 1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서 열리며 최종 낙찰자는 차량과 함께 진품증명서를 발급받는다. 경매 수익금은 미국 카마노스 암센터에 기부된다.

사진=autoguide


경매에 나오는 CT6은 지난 13일 폐막한 2015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차의 디자인은 2도어 쿠페 엘미라지(Elmiraj)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어 길고 낮은 차체와 날카롭게 다듬어진 선을 가졌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마력과 55.4kg.m의 최태토크를 발휘하는 3.0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335마력의 3.6리터 V6 자연흡기 엔진, 265마력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등 3가지를 탑재했다.

이 차는 빠르면 올 하반기 출시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아우디 A8, BMW 7시리즈 등과 경쟁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