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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남편 만난지 3개월 만에 임신”… 솔직 고백

입력 | 2015-04-15 13:37:00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택시’를 통해 남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이지현과 이지현의 남편 김중협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중협 씨는 “후배 소개로 볼링장에서 아내와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우연히 골프 모임에서 같은 팀이 됐다. 그 뒤 강남에서 우연히 또 마주쳤는데 이지현이 내게 먼저 아는 척을 해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이지현은 “골프장에서 만났을 때, 남편이 아침까지 술을 먹고 와서 공이 잘 안 맞았다. 남편은 공이 잘 안 맞는다고 술을 계속 먹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지현은 결혼 7개월 만에 딸을 출산한 것에 대해 “연애 3개월 만에 아기가 생긴 걸 알았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 선택의 폭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이지현은 만삭 당시 남편과 부부 싸움을 해 경찰이 출동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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