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생가터 우물물과 팽목항 바닷물로 묵은 때 씻어내…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의 친수식이 14일 오전 진행됐다.
이순신 장군 동상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친수식’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명선 4·16가족대책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세월호 참사 사망자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이 참석했다.
광고 로드중
박 시장과 복기왕 아산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세월호 유가족 2명은 고공 크레인 2대 올라 물을 뿌려 동상을 씻어냈다. 또 시장단은 친수식이 끝난 뒤 세월호 농성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