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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미사고’, 까막눈 엄마의 특별한 편지…감동 사연은?

입력 | 2015-04-13 11:48:00


사진제공=채널A

가슴 한쪽을 저릿하게 만드는 단어 ‘어머니’. 자식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던 어머니들이 그동안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종편 채널A ‘두근두근 감동카메라-미사고(이하 미사고)’에서는 자식을 위해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던 어머니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공개된다.

한때 어머니들은 가난 때문에, 혹은 딸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다. 한글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해 까막눈으로 살기도 했다. 자식들에게 창피함과 원망의 대상이 될까 수십 년을 가슴 졸이며 살아온 어머니들의 가슴 아픈 사연.

‘미사고’는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남몰래 눈물짓던 어머니들의 첫 고백을 소개한다. 서툴지만 정성스레 자식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편지지에 담았다. 자신이 가진 전부를 주고도, 늘 해준 게 없어 미안하다고 말하는 어머니들의 조건 없는 사랑.

그 뭉클한 사연이 ‘미사고’에서 공개된다.

한편, 개그맨 김국진과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MC를 맡은 채널A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미사고’는 일반 시민과 연예인을 대상으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과 사과, 감사의 표현을 깜짝 이벤트로 풀어준다. ‘미사고’는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의 준말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