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TN 방송 갈무리
‘이란 핵협상 타결’
이란 핵협상 타결에 이스라엘이 반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발 스타이니츠 이스라엘 정보장관은 지난 2일(현지시각) 이란 핵협상 타결 후 별도의 성명을 전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이니츠 장관은 이번 핵협상 타결에 앞서 “만약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경우 군사적 옵션은 모두 열려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협상 타결로는 이란의 핵무장을 막을 수 없다며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는 존재라는 점을 거듭 밝혀왔다.
그는 이란 핵협상 타결을 ‘나쁜 합의’라고 표현하며 “협상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를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이날 AFP통신에 “만약 포괄적 합의안에 근거한 협상이 타결된다면 ‘역사적 실수’”라며 “이는 세계를 더욱 더 위헙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