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한국기업]
SK브로드밴드의 ‘B tv’가 가입자 300만 명을 달성했다. 3월 25일 이인찬 SK브로드밴드 사장(오른쪽)이 장기 우수 고객 및 300만 번째 가입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지난해 말 기준 B tv 가입자 수는 2013년보다 약 35% 증가한 283만여 명을 달성했다. 올 1월에는 8만353명의 증가세를 기록해 국내 IPTV 시장에서 순증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원하는 시간에 바로 볼 수 있는 편리한 기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B tv smart’ ‘B box’, 고화질(UHD)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지향 서비스를 개발한 결과다.
SK브로드밴드는 이와 함께 탄탄한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보호 관리체계, 사전적 이용자 보호 활동, 민원처리 실적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평가해 발표했다. 당시 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국가고객만족도평가(NCSI)에서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도 IPTV 부문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고객가치 중심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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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올해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B tv 가입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디어 전문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B tv는 콘텐츠 차별화가 쉽지 않은 IPTV 업계에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로 경쟁사 대비 어린이 유아용 콘텐츠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 콘텐츠들은 핵심 타깃층인 30대 주부의 큰 호응으로 B tv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엔 스마트 무비, 키즈존, UHD 편집형 멀티뷰 등 고객 지향의 맞춤형 서비스 출시가 예정돼 있다. 워너브러더스, 소니 등 해외 대표 스튜디오와의 계약 및 콘텐츠 투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제공 확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UHD 수요 증가를 고려해 지난해 3월 UHD IPTV를 개발한 이후 삼성전자와 손잡고 UHD 셋톱프리 서비스를 내놨고, 같은 해 8월에는 풀HD 콘텐츠를 UHD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 서비스를 업계 처음으로 도입해 1000만 가입자 시대를 맞이한 IPTV 시장 및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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