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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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조연맹 12개 대회 연속 입상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사진)가 올 시즌 첫 번째 월드컵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2013시즌부터 FIG 리듬체조 월드컵 12개 대회 연속 입상 기록도 이어갔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4위에 오른 손연재는 후프 결선에서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큰 실수 없이 연기를 펼쳐 18.05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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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