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주말 내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대구 영상 23도 등 5월 날씨 수준인 영상 14~23도로 큰 폭으로 오르겠다. 22일도 영상 10~19도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2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다음주 초에는 다시 한 번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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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열 기자 r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