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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차줌마 파워’로 광고계 점령

입력 | 2015-03-20 11:34:00

배우 차승원. 동아닷컴DB


‘차줌마’의 파워다.

배우 차승원이 각종 CF를 섭렵하며 광고계를 점령하고 있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차승원은 음료, 의류, 식품, 통신, 모바일게임 등 업체와 광고계약을 마치거나 현재 논의 중이다.

차승원은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에서 선보인 요리 실력으로 ‘차셰프’ ‘차줌마’라는 애칭을 받으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그를 모델로 발탁한 코카-콜라사는 “품격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차승원이 성숙한 어른들을 위한 음료 ‘슈웹스’의 광고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12년부터 스포츠의류 브랜드 JDX멀티스포츠의 전속 광고모델로 활약해온 차승원은 최근 재계약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차셰프’라는 애칭에 맞게 식품 광고 분야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광고 측 관계자는 “‘차줌마 파워’로 광고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4월 중순 첫 방송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차줌마’와는 전혀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광해로 변신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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