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N 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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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압수수색’
검찰이 자원외교 비리 의혹이 불거진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경남기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이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 의혹 중 하나인 광물공사와 경남기업의 지분 거래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하면서 전 정부의 자원외교가 본격적으로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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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010년 경남기업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 지분을 비싼 값에 매입해 116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기업은 지분 가치의 25%만 받고 지분을 반납해야 했지만, 광물자원공사는 경남기업에 지분가치의 100%를 지불해 특혜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경남기업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뒤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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