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수 억대’ 몸값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추돌사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거제시 한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근무하는 20대 근로자 A 씨가 시가 4억원대 람보르기니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 씨는 3년 치 급여와 맞먹는 액수를 수리비로 물게 될 입장에 놓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 씨는 람보르기니 수리비로만 1억 4000만 원 상당의 수리비를 물어야 한다.
여기에 수리기간 중 동급 차량 대여에 따른 하루 렌트비 200만 원 상당도 SM7 운전자인 A 씨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A 씨는 지역 조선소 협력사에서 용접 일을 하는 근로자로 일주일 내내 야근, 주말 특근을 계속 해야 400만 원 안팎을 월급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사고 내신 분 어떻게 해요”,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어쩌다 저런 참사가…”,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진짜 어마 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