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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 이탈 벌칙 개선, 제재금 부과하기로

입력 | 2015-03-17 03:00:00


프로야구에서 타자가 타석을 벗어나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는 대신 제재금 20만 원(퓨처스리그는 5만 원)을 부과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논란이 됐던 스피드업 규정 일부 조항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공수 교대 때 첫 타자가 2분 내 타석에 들어오지 않거나 응원 배경음악(BGM) 제한시간(10초) 위반 때도 스트라이크가 아닌 제재금 20만 원을 부과한다. 바뀐 규정은 17일 시범경기부터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