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우리동네 예체능’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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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안정환’
‘예체능’ 안정환이 자진 사퇴 초강수를 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 vs 스태프 드림팀’의 족구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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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정환은 전 국가대표 동료이자 현재 청주대 축구코치로 있는 이을룡 코치에게 구박을 받았다며 “이을룡 코치가 족구를 그렇게 못하냐며 끊임없이 내 족구 실력을 평가절하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연이은 패배로 동료들에게 때아닌 구박을 당한다는 팀원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안정환은
“이러다가 우리보다 좋은 실력의 선수가 영입돼 족구팀에서 방출되는 거 아니야? 나는 족구팀에서 퇴출되느니 자진사퇴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예체능’ 제작진은 “안정환은 이을용의 승부욕 자극 발언에 충격을 받고 족구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며 “한층 성장한 예체능 족구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환의 폭탄 발언은 오는 16일 ‘예체능’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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