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14-2015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KB스타즈 경기가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54 대 51로 꺾은 KB스타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인천|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트위터 @kwangshin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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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승리팀 챔프전 진출 84.62%
KB스타즈가 3점포 4개를 터트린 변연하(14점·5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PO)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B스타즈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PO(3전2승제) 1차전에서 신한은행을 54-51로 꺾었다. PO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은 무려 84.62%(39회 중 33회)다. 2차전은 17일 청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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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다. KB스타즈는 50-51로 뒤진 종료 1분57초 전 변연하의 자유투 2개로 52-51로 역전했다. 이어 종료 1분38초 전 다시 정미란의 자유투 2개로 승리를 낚았다. KB스타즈는 공격에서 10개의 3점포를 꽂았고, 수비에선 야심 차게 준비한 1-1-3 지역방어로 신한은행을 꽁꽁 묶었다.
인천|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 @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