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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황수경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KBS에 사표 낸다

입력 | 2015-03-11 06:55:00

황수경 아나운서. 동아일보DB


KBS 황수경(44·사진) 아나운서가 17년 동안 진행해온 KBS 1TV ‘열린 음악회’를 떠난다.

황 아나운서는 이달 말까지 녹화에 참여한 뒤 KBS 봄 개편에 맞춰 프로그램 마이크를 내려놓을 예정이다. ‘열린 음악회’는 1993년 방송을 시작한 KBS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 황 아나운서는 1998년 200회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황 아나운서는 곧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4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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