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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논란
신인 아이돌그룹 제스트의 한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데 대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스트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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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소인은 당사의 고소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스트의 멤버를 고소한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한 언론사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했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 기사에 대해서는 부디 자제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일을 통해 제스트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20대 여성 A씨가 제스트 멤버 B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해 11월 B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며칠 뒤 집으로 찾아와 또 다시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B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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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과 제스트 멤버는 2014년 11월 20일 지인의 모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이입니다. 그리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여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고소인이 허위의 루머를 SNS 등에 게재하였고, 이에 당사에서는 2015년 2월 6일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여러 번 고소인에게 출석통보를 하였으나, 고소인은 소환에 불응한 채 오히려 당사를 협박해왔습니다.
결국 당사는 2월 23일 고소인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던 고소인은 당사의 고소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스트의 멤버를 고소한 것입니다. 또한, 일방적으로 한 언론사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제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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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입니다. 아울러 향후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 제스트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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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