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배우 백옥담이 첫날밤 장면에서 뜬금없는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무엄(송원근)과 육선지(백옥담)의 독특한 첫날밤이 전파를 탔다.
샤워 후 백옥담은 한복을 입고 송원근 앞에 나타났다. 송원근도 백옥담이 건넨 한복을 입고 나왔다.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은 뜬금없이 서로에게 존댓말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던 중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법”이라고 말하며, ‘위아래’ 댄스를 선보였다. ‘위아래’ 댄스를 추던 두 사람은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키스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성한 작가의 조카(백옥담) 띄워주기 아니냐”는 의혹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백옥담’ 소식에 누리꾼들은 “백옥담, 이 장면 또한 임성한의 조카사랑인가요”, “백옥담, 흐름이 어쩜 이렇게까지 끊길 수 있는거지”, “백옥담, 제발 다음부터는 이런 장면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