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6일 2015년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지로 곡성군, 창원시, 원주시, 공주시, 서울 마포구 등 총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 창원시 등은 수용태세 개선에 대한 추진의지 등이 높아 사업의 실효성 측면 등이 고려되어 선정되었고, 원주시의 경우는 2018년 동계올림픽 배후 관광도시의 기능 제고 등이 고려되었다.
관광공사는 3월부터 선정 지자체에 대한 관광수용태세 현황 등을 분석하고 10월까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차기년도에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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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