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39·사진)이 계열사 대표이사를 처음 맡아 책임경영에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박 부사장이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겸직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애바카스는 아시아나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업무를 담당하는 정보기술(IT) 업체다. 3월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 이원태 그룹 상근고문과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은 그룹 부회장으로, 한태근 에어부산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고속 △대표이사 부사장 이덕연 △전무 장진균 △상무 김영호
◇금호터미널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철 △상무 양동수
◇금호타이어 △전무 김재복 정일택 정택균 조중석 △상무 김성 김현호 박철희 오종서 윤기용 윤종필 조강조 조남화 조만식 최종노
◇금호건설 △전무 이동학 △상무 박경록 이명재 최승일 한규근
◇아시아나항공 △부사장 조규영 △전무 권오호 문명영 오근녕 정성권 △상무 문상천 남기형 두성국 오경수 임광수 진종섭 현일조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부사장 한창수 △전무 안민호 △상무 서근식 이영신
◇금호리조트 △전무 김현일 △상무 배병선
◇에어부산 △전무 최판호
◇아시아나에어포트 △상무 엄성섭
◇서울에어 △대표이사 부사장 류광희
◇KA △상무 김기환 안명철 원정태
◇KG △상무 김형수
◇전략경영실 △전무 이용욱 △상무 윤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