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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 영향, 주유소 카드 승인금액 지난해와 비교해 보니...

입력 | 2015-02-26 09:12:00

동아일보 DB


유가하락 영향

유가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주유소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이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주유소에서 이뤄진 카드 승인금액은 3조2200억원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15.2% 감소한 수치다.

보통휘발유의 가격은 지난해 1월 말 기준으로 리터당 1883원이었으나 올해 1월 말 기준으로는 1419원으로 24.6% 가량 낮아졌다.

순상품 교역조건도 4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유 제품과 석탄·석유제품 등 수입 가격이 수출 가격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순상품교역조건이란 한 상품에 대한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5.82로 전년동월대비 8.4%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로 1월 원유 등 공산품 수입가격은 전년동월대비 30.1%, 석탄·석유제품 수입가격은 52.4% 대폭 하락했다"며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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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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