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영욱 7월 출소/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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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7월 출소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7월 출소한다는 소식이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이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고영욱의 출소 예정일은 2015년 7월 10일. 24일 기준 출소까지 116일이 남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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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원심을 확정했다.
이후 고영욱은 재판 기간 동안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서 구속 수감된 기간인 11개월을 산입 해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고영욱의 7월 출소 소식에 방송 복귀에 대한 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고영욱은 출소 이후에도 전자발찌 부착을 3년간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 복귀 전망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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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영욱은 “강아지와 가족밖에 모르는 어머니가 밖에 나올 수 없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사회적으로 추락했고 꿈을 잃었지만 이전보다 삶에 애착을 갖고 반성하는 시간이 됐다”고 참회했다.
사진=고영욱 7월 출소/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