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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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PGA 노던트러스트오픈 3R 공동 3위
배상문(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배상문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 레티프 구센(남아공·8언더파 205타)에 3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렸다. PGA 투어에서 개인통산 2승을 기록 중인 배상문은 현재 병역연기 문제를 놓고 법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나달, 리우오픈 준결승 고배…시즌 첫 승 무산
세계랭킹 3위 라파엘 나달(29·스페인)의 시즌 첫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나달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우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8위 파비오 포그니니(28·이탈리아)에게 1-2(6-1 2-6 5-7)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나달은 2연패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나달은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에선 8강, 2번째 출전대회였던 카타르오픈에선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이후 우승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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