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KBS1 밤 12시 25분) 저스틴 린 감독. 빈 디젤, 폴 워커 주연. 2001년 세계적 흥행을 거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하나로 2009년 제작됐다. 250여 대의 명차가 액션을 위해 투입됐고 액션 장면을 스턴트 배우 없이 촬영했을 정도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범법자 신분으로 경찰에 쫓기는 도미닉(빈 디젤)은 사랑하는 여인 레티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접하고 복수를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다. FBI요원 브라이언(폴 워커) 역시 친구인 레티의 죽음에 LA 최고 갱단이 관련돼 있음을 알고 갱단 두목을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