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SBS 오후 8시 45분)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대결에서 이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는 바둑 소녀, 웬만한 질문에는 백과사전처럼 척척 답하는 열 살 소년, 최연소로 한자 시험에서 ‘사범’급을 취득한 아이 등 0.1%에 속하는 영재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출연자 중에 가수 박상민의 딸도 있다.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박상민 부부와는 달리 학업 성적이 최상위권이고 노래와 춤, 미술에도 재능을 보인다.
MC 전현무는 “영재라고 해서 학원에 다니거나 선행학습을 통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로 알았는데, 단지 어떤 분야를 좋아하는 데서 그들의 실력과 재능이 나왔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