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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시풍속’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설날 세시풍속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세시풍속은 명절 또는 그에 버금가는 날에 행해지는 것들을 말한다. 전통사회에서 명절은 신성한 날, 곧 의례를 행하는 날로 특별한 의미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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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는 일가 친척 및 친지를 만나면 덕담(德談)이라 하여 서로 새해를 축하하는 인사를 하며, 설날의 놀이로서 남녀가 모이면 다 같이 윷놀이를 하고, 젊은 부녀자들은 널뛰기를, 남자들은 연날리기를 한다.
또 한 복조리는 복을 모은다고 한다. 설날 새벽에 밖에 나가 까치 소리를 듣게되면 길조이고, 까마귀 소리를 들으면 불길하다고도 전해진다.
이날 밤에 야광귀(夜光鬼)라는 귀신이 찾아와서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가는데 신발을 잃은 사람은 그 해에 재수가 없다고 한다. 이에 지역에 따라서는 정월 열엿새 귀신날 신발을 엎어놓으며 방액하기도 한다.
정초에 토정비결을 보아 한 해 운수를 점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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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