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튜브 ‘Wales News TV’ 방송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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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영국의 한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소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고든 디콘(58)의 장례식에 등장한 스타워즈 스톰 트루퍼가 시민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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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콘의 부인 마릴린은 “그는 스타워즈에 미쳐있었다. 우리는 1977년에 그 영화를 처음 보러갔고 그 이후부터 그는 스타워즈에 집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남편은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의 소원은 색다른 장례식을 치르는 것이었고 사람들은 다스 베이더 옷은 제외한 스타워즈 코스튬을 입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콘은 췌장 및 간암으로 인한 긴 투병 끝에 지난달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스 베이더는 스타워즈에서 은하 제국의 통치자이자 악의 화신으로 그려진다. 스톰 트루퍼는 다스 베이더의 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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