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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올해 첫 290세대 공급

입력 | 2015-02-09 10:10:00


서울시 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90세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규모는 신규 공급되는 목동센트럴푸르지오 61세대와 입주자 퇴거·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61개 단지)를 합쳐 229세대이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수준이다.

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과 자산 범위내의 청약저축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한다.

접수일정은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2월 24~25일, 일반 공급 2순위자는 2월 26일, 3순위자는 2월 27일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은 임대주택으로서 전매, 전대, 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청약을 실시한다. 고령자 등을 위한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한다. (문의 ☎1600-3456)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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