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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1회 ‘제주4·3평화상’에 재일동포 소설가 김석범씨
입력
|
2015-02-06 03:00:00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제1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재일동포 소설가 김석범 씨(89·사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인도네시아 나들라툴 울라마(NU) 전국이사회 의장인 무함마드 이맘 아지즈 씨(54)가 뽑혔다.
김 씨는 제주도4·3사건을 소재로 한 최초의 소설 ‘까마귀의 죽음’을 1957년 발표했으며 1976년부터는 4·3사건 대하소설 ‘화산도’를 일본 출판사 분게이�주(文藝春秋) ‘문학계’에 연재하기 시작해 1997년 원고지 3만 장 분량의 원고를 탈고했다.
일본에서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을 결성해 진상 규명을 주도하는 등 평화, 인권, 생명운동에 평생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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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수상자인 이맘 아지즈 씨는 인도네시아에서 50만여 명을 학살한 ‘1966년 학살’ 사건의 진상 규명과 화해운동에 앞장서 국민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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