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남규리, 세계 챔피언 ‘무릎 꺾어’… “‘접대 철권’ 아니냐”

철권7 남규리

'철권7 남규리'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철권7’ 세계 챔피언을 꺾어 화제다.

‘철권7’ 남규리가 철권 세계 챔피언과의 게임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게임의 전설 철권7 왕의 귀한’ 행사에 참여한 남규리는 철권 세계 챔피언인 배재민과 대결을 펼쳤다.

특히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는 ‘철권7’ 발매 기념 ‘테켄크래쉬 리턴즈’ 행사 2부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과 이벤트 대결을 벌여 승리를 거둬 놀라움을 자아냈다. 총 5경기로 승자를 가린 시합에서 남규리는 철권챔피언에게 패배를 안겼다.

총 5경기로 진행된 시합 중 남규리는 배재민에게 1라운드에서 패했으나 2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4라운드에서도 한 번씩 승패를 주고받다가 5라운드에서 남규리가 극적으로 승리를 거둬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앞서 지난 27일 남규리는 SNS를 통해 “철권 규리, 오늘은 꼭 콤보를 마스터 하기!”라며 ‘철권7’을 연습하는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다수 네티즌은 배재민이 이른바 ‘접대용철권’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이의를 제기했다. 일부러 졌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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