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광고 로드중
‘한국 이라크’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에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치며 결승 진출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원 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협의 전반 20분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0 리드한 채 마쳤다.
광고 로드중
이정협은 전반 20분 김진수가 올려준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이라크 골문을 열었다. 조별예선 호주 전에 이어 대회 2호 골을 터뜨린 이정협은 손흥민과 함께 팀 내 최다득점자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8강에서 혈투를 벌이고 올라온 이라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라크는 역습 위주의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한국의 수비벽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한국 이라크 전 승자는 31일 열리는 결승전에 오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