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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 한교원 깜짝 선발, 차두리-손흥민 환상의 콤비 출격
‘폭풍 드리블’로 한국을 4강에 견인한 ‘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선발로 출전해 이라크의 측면을 공략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서 펼쳐지는 이라크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4강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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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이 원톱으로 나선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 남태희가 중앙에 포진됐다. 중원에는 변함없이 기성용과 박주호 콤비가 기용됐다.
센터백에는 김영권과 곽태휘가 우즈벡전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좌측 수비에는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김진수가 나서고, 우측에는 우즈베키스탄전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파괴력 있는 돌파를 보여준 차두리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No1. 수문장으로 자리 잡은 김진현이 골문을 지킨다.
이날 한국과 이라크는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국은 2007 아시안컵 준결승 패배의 설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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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FA (한국 이라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