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2017년까지 초중고 교사 및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키기로 했다. 첫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되며 대상 인원은 약 7만여명이다. 이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와함께 올해 약 서울지역 초중고 학생 13만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2월까지 530개 학교에 자동심장충격기(AED) 601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